2025년부터 근로장려금 제도가 개편되면서, 특히 맞벌이 가구의 수급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근로장려금 대상자’ 여부를 궁금해하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근로장려금 대상 조건, 신청 방법, 지급 시기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나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생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신청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대상자 폭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 근로장려금 대상자 조건은?
가구 유형별로 다음과 같은 소득 기준이 적용됩니다:
- 단독가구: 연 소득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연 소득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연 소득 4,400만 원 미만 (2024년 3,800만 원에서 상향 조정)
자녀장려금의 경우, 홑벌이 및 맞벌이 가구 모두 부부합산 총소득이 7,000만 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가구는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습니다.
근로장려금 대상자 조회 및 신청 방법
2025년 5월부터 신청 안내문이 발송되며, 60세 미만은 국민비서 앱 또는 카카오톡 알림, 60세 이상은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게 됩니다.
안내문에는 QR코드 또는 모바일 ‘신청하기’ 버튼이 포함되어 있으며,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신청제도 도입! 사전동의하면 다음 2년은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을 위해 ‘자동신청제도’가 확대 시행됩니다. 신청 당시 자동 신청에 사전 동의한 경우, 이후 2년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됩니다.
지급일정 및 금액은?
근로장려금은 신청 후 국세청의 소득 및 재산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지급됩니다. 예상 지급 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한 자료에 기반해 사전 안내되며, 실제 지급액은 심사 후 결정됩니다.
주의! 금융사기 주의보
근로장려금 신청과 관련하여 국세청 및 세무서 직원은 어떤 경우에도 신청자에게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장려금 신청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나 문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근로장려금 신청 관련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가 맞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근로장려금은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신청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독가구: 총소득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총소득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총소득 4,400만 원 미만
재산 요건은 가구원 전체 합산 기준으로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보내주는 안내문 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근로장려금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아래 방법 중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안내문 내 ‘신청하기’ 버튼 클릭
- 서면 안내문의 QR코드 스캔
-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 접속 후 로그인하여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본인이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된다면 직접 홈택스에서 자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Q3. 신청 후 언제 지급되나요?
근로장려금은 보통 신청 마감 이후 소득 및 재산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약 3개월 후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정기 신청 기간인 5월에 신청했다면 8월 말 지급됩니다. 다만 국세청 심사 결과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심사에 문제가 없을 경우 본인의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